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첫 소설 ‘샤인’의 출간이 연기됐다.
25일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에 따르면 제시카의 ‘샤인’은 오는 29일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의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또한 앞서 온라인 서점 등에 ‘샤인’이 제시카의 자전적 소설이며 영화화가 확정됐다는 등의 내용이 홍보된 점은 오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알에이치코리아 측은 “‘샤인’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내용이 담긴 픽션물”이라며 “‘샤인’의 영화화는 확정된 사항이 아닌 제작 논의 단계”라고 설명했다.
‘샤인’은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 김이 대형기획사 연습생으로 선발돼 미국을 떠나 한국에 오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톱스타 제이슨 리를 만나며 흔들리기 시작하는 삶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소녀가 무대 뒤로 감춰야만 했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책의 내용상 제시카가 속했던 소녀시대를 비롯해 기획사 등과 관련한 억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출판사 측이 정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다 2014년 9월 팀을 탈퇴하고 솔로가수이자 패션디자이너, 사업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후속작인 ‘브라이트’를 집필 중이다.
기사원문
https://bit.ly/2FPu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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