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군 복무중 휴가 123일, 하지만 특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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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시완(31) 측이 군복무 특혜 논란에 반박했다.

팬들도 "임시완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17일 "임시완이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동계올림픽, 국군의날 행사 등에 동원돼 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다"며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포함해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 정도 휴가를 받았다."

이날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임시완 갤러리'에 성명을 게재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2년간 당당히 현역 조교 임무를 수행한 임시완에게 특혜 논란이 빚어져,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소속사에서 밝혔듯, 임시완은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았지만, 허용한 범위 내에서 휴가를 사용한 것이다. 국방부 규정에도 명시돼 있는 명백한 사실이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임시완이 연예인이라고 해서 일반 병사에 비해 특혜를 받은 것은 일절 없다. 오히려 늦은 나이에 조교로 발탁돼 심신이 많이 고됐을 것"이라며 "임시완 갤러리 일동은 누구보다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던 임시완에게 이 같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임시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임시완의 대표작인 드라마 '미생'(2014)의 대사를 인용, "괜한 논란에 휩싸여 많은 상처를 받았을 임시완이 '장그래'의 독백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그래도 바둑. 세상과 상관없이 그래도 나에겐 전부인 바둑. 왜 이렇게 처절하게, 치열하게 바둑을 두십니까. 바둑일뿐인데 그래도 바둑이니까. 내 바둑이니까.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연예인 출신 군인의 군 복무 실태' 자료 등에 따르면, 임시완은 군 복무 중 123일이나 휴가를 나왔다.

2016~2018년 현역 입대한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휴가일수다.

 

일반 병사보다도 휴가가 2.08배 많았다.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임시완은 행사에 동원돼 주어지는 대가성 휴가인 위로휴가가 51일에 이르렀다.

지난해 평창올림픽플라자 문화 ICT관에서 문화전시 도슨트 업무를 맡은 것에 대해서도 적절성이 지적되고 있다.

 

임시완은 2017년 7월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 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플럼액터스는 "임시완은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했다. 인근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고, 2019년 3월27일 만기 전역했다"며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한다. 차후 좋은 작품으로 소식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임시완은 하반기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기사원문

https://bit.ly/2WOtg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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