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뉴스는 미국 팝스타 할시(25)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8위로 진입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다.
이전 방탄소년단 ‘핫 100’ 최고 기록은 작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가 세운 10위였다.
두 번째 ‘핫100’의 ‘톱 10’ 진입이다.
이번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핫100’ 8위는 K팝 그룹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이 자체 경신했다.
기존 ‘핫100’ 한국 가수 최고 순위는 가수 싸이(42)가 2012년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세운 2위였다.
반면 할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5번째 ‘핫100’의 ‘톱10’ 진입이다.
그녀는 2016년 일렉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함께 부른 ‘클로저’로 ‘핫100’에서 12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페이크 러브’ 외에 지난해 ‘아이돌’이 1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2017년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가 28위, ‘DNA’가 67위를 기록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핫1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메인차트로 꼽히는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정상에 올랐다고 빌보드는 전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 최초 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8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다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판매량 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빌보드200‘은 강력한 팬덤이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팬덤은 앨범 판매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북아메리카 내 개별 곡 인기 척도인 ’핫100‘은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요한다.
모든 장르의 스트리밍, 라디오와 판매 데이터를 혼합해 집계한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기존 방탄소년단 노래와 비교해 밝아진 팝 장르라, 북아메리카 청중에게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사원문
https://bit.ly/2ZrTr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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